중랑구 야마하 피아노 조율이 궁금하다면?

중랑구 면목동 야마하 피아노 조율이 궁금하세요? 그러시면 아 포스팅을 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중랑구 면목동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중랑구 면목 현대 아파트가 고객님 댁입니다

야마하 피아노 조율과, 피아노 사일런트 수리, 피아노 사일런트 모니터 스피커, 피아노를 방에서 다른 방으로 옮기는 작업을 말씀하셨습니다

 

 

 

고객님의 피아노는 야마하 yamaha U-3 모델 1980년식 피아노입니다

피아노 연주로 혹시 모를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안방에서 다른 방으로 옮기는 이동 작업을 먼저 해드렸습니다

야마하 U-3 피아노는 가장 큰 피아노라 보통 피아노 보다 무게가 더 무거워서 조심스럽게 피아노 이동 작업을 했습니다

 

너무 까다로운 작업 환경이 아니면 집에서 피아노를 옮기기는 두 명이 가서 하는게 아니라,  힘쓰는 것은 제가 하고 고객님이 살짝 보조 역할만 해주셔도 되니 옮기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피아노 옮기는 것을 신경쓰다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제니오 피아노 사일런트가 작동이 안 되는 부분도 말씀하셨습니다

 

 

 

피아노 사일런트 전원 문제는 해결하고 작동 테스트를 하니 소리가 안나는 부분이 있어서 피아노 조정과 조율을 완료하고 추가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건반 깊이는 액션의 각 부품이 어느정도의 운동량으로 작동될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보통 10mm 가 기준이며 필요에 따라서 약간의 가감은 괜찮습니다

 

 

 

타현거리는 연주자가 누른 건반에 의해서 발생된 에너지가 사용되는 정도를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보통 45~48mm 정도로 조정을 하게 되지요

 

 

 

캡스턴 버튼이 너무 한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좌우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윕펜에 온전히 힘 전달을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이 과정은 와이어 플라이어로 작업을 합니다

 

 

 

 

브라이들 테이프 고정 와이어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네요

 

 

 

일정한 간격으로 조정했습니다

 

 

 

 

연주자가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최종적으로 해머가 전진하며 피아노 현을 때리며 소리가 발생됩니다

그럼 해머가 어느정도까지 진행을 하게 될까요?

당연히 피아노 해머까지 진행을 해야 피아노 현을 때릴 수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건반을 누르는 힘으로 계속 피아노 현까지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건반을 누르는 힘으로 계속 피아노 현까지 진행이 되면 피아노 현을 때리고 나서 피아노 울림이 발생이 되겠지만 그 이후는 해머가 피아노 현에 붙어버리는 현상으로 피아노 현이 떨리지 못하고 울림이 바로 차단될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씀이냐면 한 해가 저무는 연말에 보신각 타종을 하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 때를 상상해 보시면 큰 종을 울리기 위해서 줄이 달린 큰 방망이로 여러 사람이 그 종을 때리게 됩니다

그런데 종을 때린 방망이가 계속 종의 면에 접촉을 한다면 종의 소리의 울림이 없을 겁니다

 

방망이가 때린 힘을 받아 종은 뒤로 밀리고 방망이도 종의 반발로 더 이상 진행이 안되므로 방망이와 종의 간격이 생기므로 종의 울림이 발생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피아노에서는 피아노 현이 고정되어 있는 관계로 뒤로 밀릴 공간이 없어서 해머와 피아노 현이 서로 맞붙게 되므로 해머가 계속 진행되는 걸 막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럼 여기에서 또 한가지 궁금점이 생기게 되죠. 해머가 진행함을 막아야 한다면 해머가 피아노 현을 때리지 못하게 되니 도대체 피아노 소리는 어떻게 발생이 되는 것일까요?

 

이 부분의 문제는 물리학이 피아노에도 당연히 적용되며 이를 위한 피아노 매커니즘이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 ^^

연주자가 눌러 발생된 힘이 피아노 해머에 바로 전달되는건 아니고 잭 이라는 부품이 해머를 밀게 되는데 바로 이 잭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피아노 메커니즘이 있으며, 해머가 피아노 현에 아주 가까이 가는 시점에 적용되지만 해머가 계속 움직이는 힘 바로 관성의 힘으로 피아노 현을 때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잭이 해머를 밀어주는데 피아노 현과 접현하기 바로 전까지만 밀어주게 하는 조정을 렛 오프 조정, 레귤레이팅 조정이라고 합니다

연주자가 누른 건반의 힘이 너무 조금만 전달 된다면 렛 오프가 너무 빨리 되는 것이니 적당한 위치로 변경해야 하는 것이지요. 반대로 힘을 최대한 전달할 때까지 전달하려 하다가 해머와 피아노 현이 접현되는 경우도 생기므로 최적의 위치를 찾아 적절히 조정해야 최상의 터치가 발생됩니다

 

 

 

그리고 백첵의 역할은 피아노 현을 때린 해머가 어느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을 지를 정하는 조정입니다 

백첵이 없다면 피아노 현을 때린 해머가 덜렁거리며 다시 피아노 현을 때리며 투 터치 나기도 하고, 건반의 다음 동작이 있을 텐데 그에 대응할 필요를 위해 있는 부품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해머의 위치를 비교해 보시면 너무 가까운 해머보다 적당한 거리가 있는 상태의 해머가 좋습니다

이는 빠른 다음 동작을 위한 것인데 너무 멀어도 안 좋고 보통 14-15mm 가 적당한 위치입니다

 

참고로 이 피아노는 지금 업라이트 피아노지만 그랜드 피아노에서는 잭 이라는 부품도 있지만 래피티션 레버라는 부품이 한 가지 더 있어서 연타 능력이 더 뛰어납니다

 

 

 

해머 접근과 해머 스톱 조정이 완료 되었습니다

 

 

 

 

올바른 해머 스톤은 이처럼 균일하게 됩니다

 

 

 

다른 필요한 조정을 해드렸으며 이젠 건반을 탈착하고 피아노 사일런트 키 센서를 확인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처럼 키 센서 위에 먼지가 수북합니다. 청소한 윗부분과 차이가 상당하죠?

당연히 나머지 부분의 먼지 제거도 해드렸습니다

 

 

 

 

 

 

 

 

 

 

 

그럼 이제 피아노 조율을 하겠습니다

 

 

 

피아노 소리가 이상하면 음정이 안 맞는다고 하죠? 음정은 두 건반 사이의 간격을 말하는데 이를 정의하는 작업이 바로 음계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한 옥타브 안에는 12 음계가 있으니 바른 음정으로 맞춰주어야 합니다

 

 

 

 

한 옥타브의 음계가 정해졌으면 이를 바탕으로 옥타브를 넓혀 나갑니다. 옥타브를 올바르게 잘 넓혀나가면 배음이 더욱 풍성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음부 이상의 피아노 현은 한 건반당 세 가닥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서로 같은 음으로 울려주는 조율을 유니즌 조율이라고 합니다

 

 

 

고음부도 같은 방법으로 조율을 합니다

 

 

 

저음은 건반당 피아노 현이 두 가닥 최저음은 한가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아노 조율을 마친 후에 피아노 사일런트 모니터 스피커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피아노 사일런트 전용 모니터 스피커가 있으면 헤드폰 없이도 볼륨 조절을 하며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더욱 실감 나는 피아노 음색으로 아파트 층간 소음 갈등 없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피아노 연주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중랑구 면목동에서 피아노 관련 여러 작업을 해드렸습니다

피아노 조율, 피아노 방음, 피아노 사일런트는 전문 업체 '피아노창고'와 상의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문의는 김병복 조율사 010-3661-6171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