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에서 피아노 조율을 한 후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안산을 방문했습니다. 벚꽃이 많이 피어서 보기 좋습니다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안산 단원구 고잔동 호수공원 이편한 세상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고객님의 피아노는 영창 U-121 FE 1992년에 제조된 모델입니다. 고객님은 한동안 관리를 못해서 손 볼 게 많을 것 같다며 조율을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피아노 뚜껑을 열고 하나하나 살펴보니 작업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해머의 상태도 좋지 않고 피아노에 먼지도 너무 많이 있는 상태라 전체적인 조율과 조정, 정음, 피아노 클리닝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눈에 건반 위의 먼지를 제거 했고요


고객님이 주신 커피와 함께 1차 조율을 했습니다



피아노 아래의 먼지도 깨끗하게 하고 녹이 잇는 페달을 분해했습니다


빠져 있는 쿠션 펠트를 다시 붙여드렸고요


하판 위쪽에 쌓인 먼지도 확실하게 정리를 합니다



건반도 깨끗하게 변신시키고 피아노 몸체의 먼지도 상당 부분 없어졌습니다



지금부터는 고객님 댁에 두 번째 방문하며 작업한 내용입니다
녹이 슬어 검은색이었던 피아노 페달이 번쩍번쩍 금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래된 부품도 새 부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제 해머가 새롭게 완전히 변했네요. 묵은 먼지와 습기가 제거되고 해머의 형상이 바뀌어서 예전의 맑고 또랑 또랑한 음색으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액션과 건반의 조정을 시작해 볼까요?

앞쪽 건반의 휨이 보입니다

뒤쪽 건반이 휘면 이렇게 한쪽으로 쏠립니다. 피아노가 습했다 건조했다 하면서 변형이 온 경우입니다


건반의 휨을 최대한 바로 잡았습니다


작동이 잘 안 되는 건반도 손을 봅니다


건반의 높이가 너무 낮거나 높은 건반을 찾아 조정을 합니다

건반 조정이 되었으면 액션에 있는 해머 정렬도 합니다


삐뚤빼뚤 백첵의 조정을 합니다


백첵 조정이 잘 되었네요


잘 조정된 건반과 액션은 좋은 소리를 내는 기본 조건이 됩니다. 피아노 조율은 단순히 정해진 음정을 맞추는 작업이 아닙니다
모든 건반의 소리를 따로따로가 아닌 다른 음정이지만 하나의 같은 소리로 울리도록 만들어 주는 작업입니다



피아노 조율이 끝나고 덜렁거리는 피아노 의자의 뚜껑을 수리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안산 단원구 고잔동의 영창 피아노 조율을 마무리했습니다
피아노 관련 문의 사항은 '피아노창고' 김병복 조율사에게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