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 순환도로에서 홍은동 방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스토리 서울 서대문구 삼익 피아노 조율 후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목적지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의 고객님을 만나러 갑니다

고객님의 피아노는 삼익 SC-420FD 2000년식 피아노입니다
건반 작동이 안 되는 곳이 있고 한동안 조울을 못하셔서 음정이 불안정하다고 하셨습니다

향이 진한 커피를 내주셔서 마셨는데 깊은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 눈에 띄는 건반은 이 건반 움직임이 안 좋네요

화살표 방향을 유심히 보시면 작은 금속 핀이 보입니다 이 부분은 보여서는 안 되는 부품입니다.
이 부품은 안쪽에서 아무도 모르게 소리 소문 없이 묵묵히 고생하는 부품인데. 이 부품이 보인다는 건 덜거덕 거리거나 똑바로 온전하게 회전 운동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일단 어느 정도 피아노 상태를 파악했으니 피아노 안쪽의 먼지 제거를 하겠습니다


피아노 위쪽 건반과 몸체, 액션의 먼지 제거를 합니다


아래쪽을 보니 방습기가 떨어져 있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작은 잡음 발생의 원인이었습니다

아랫부분의 먼지도 깨끗하게 클리닝 합니다

이어서 액션 조정 수리를 시작합니다


액션 수리 조정 작업의 첫 작업은 나사 조이기입니다
보통 많이 간과되는 부분인데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면 많은 부분을 모두 바로잡기가 어렵습니다


액션을 다시 프레임에 바로 하고 보면 이렇게 똑바르지 못합니다
이런 상태면 작동이 좋지 않게 진행된다는 말인데 그러면 당연하게도 터치와 소리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해머의 간격을 보며 최적의 위치를 찾아주는 것이 해머 정렬의 핵심입니다


작동이 원활하지 않은 건반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건 방치된 피아노의 특성인데 가끔이라도 한 번씩 연주해 주시는 게 기계적 작동에 도움이 됩니다


필요한 다른 부분의 조정 작업을 합니다


조금씩 변해있는 건반 간격을 조정했습니다


이제 진짜 피아노 조율을 합니다. 사실 피아노 조율보다 더 중요한 게 피아노 조정입니다. 올바르게 정확히 건반과 액션의 각종 부품들이 작동되어야 소리 발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피아노 조율도 단순히 기계적으로 각 건반마다 정확한 음높이만 맞추는 게 아닙니다. 피아노 연주가 하나의 건반으로만 울림이 나지 않으니 다른 부분이 같이 울려지는 걸 생각하며 전체가 조화로운 울림이 울리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의 피아노 조율을 해드렸습니다
'피아노창고'는 피아노와 관련된 조율, 수리, 운반, 방음, 제니오 사일런트 모두 가능한 피아노 전문점입니다
모든 상담 환영하며 문의는 김병복 조율사 010-3661-6171입니다. 감사합니다